한국가스기술공사, 청정에너지 스쿨 운영 업무협약

공업계고 10곳과 산학연계 청년 일자리 확대 위해

정상영 승인 2022.08.03 14:0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와 대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청정에너지 스쿨 업무협약식’을 2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혁신 과제인 산학연계 활동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및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이 목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ESG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교육부 장관이 주관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연가스설비 정비 및 에너지 플랜트분야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협력 학교를 공개 모집해 전국 16개 공업계 고등학교가 응모했다. 외부 공정 추첨 기관을 통해 이 가운데 10개 학교를 선정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기술분야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가상 현실 교육 및 천연가스 생산, 공급설비 전반에 대한 정비교육을 시행한다. 공기업 및 에너지 분야취업을 위한 NCS 면접요령 등 취업관련 제반과정 교육도 추진한다.

고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과 학교간 협력 기반을 마련해 고졸 채용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학교 교장들은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자는 데 합의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기술인재로 거듭나 사회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 10개 공업계 고등학교와 대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청정에너지 스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c)한국가스기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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