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한전KDN-한전기술, 친환경·신재생 기술 개발 협약

디지털 기반 전력 엔지니어링 기술 고도화 및 사업 공동 개발이 목표

이호성 승인 2022.09.30 22:22 | 최종 수정 2022.10.01 07:4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전KDN, 한국전력기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사업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친환경·저탄소 능동적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전력엔지니어링 기술고도화 및 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뭉쳤다. 3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와 기술 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4차산업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고도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으로서 발전설비 유지보수 분야에 특화된 기술과 시설을 활용해 전력그룹사 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정부과제에도 공동 참여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가 확대되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3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대비해 해상풍력·수소산업 등 친환경 그린 에너지를 육성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디지털 기반 신재생사업 공동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각 사의 탄소중립 실천에 시금석이 돼 우리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KPS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전KDN, 한국전력기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사업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한전K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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