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포스코에너지가 14일 전남 광양시 LNG터미널에서 제6탱크 증설 착공식을 겸한 안전 기원제를 실시했다.
18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증설하는 제6탱크는 20만 킬로리터(kL) 용량으로 약 1437억원을 투자해 2024년 5월 준공한다. 준공 시 광양 LNG터미널의 저장 용량은 현재 1~5탱크 73만kL에서 93만kL로 늘어난다.
포스코가 세계 최초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LNG 탱크 내조 소재용 고망간강과 고강도 강재(STP550)를 적용하고,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검증받은 육상용 LNG탱크 설계기술과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시공기술을 활용한다.
한편 이 자리에는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터미널사업실장, 김철관 포스코건설 화공사업실장, 권경환 포스코ICT 스마트EIC사업실장, 김상억 포스코A&C 플랜트CM사업실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신은주 포스코에너지 터미널사업실장은 “제6탱크 건설은 광양 제1터미널을 완성하는 증설 공사로 가스사업 확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 LNG터미널 전경.(c)포스코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