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국회 포럼 연다

개발 및 사업화 방안 논의 …한수원·원자력硏 공동 주관

이형욱 승인 2023.01.26 18:42 | 최종 수정 2023.01.26 18:4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제4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이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 및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지난 2021년 출범 후 네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국회의원, 원자력 업계·학계는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은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사업화 촉진방안’, 정동욱 중앙대학교 교수는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이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국민이 응원하는 과학기술과 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혁신형 SMR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SMR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국민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ESG경영에서 SMR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포럼이 혁신형 SMR 개발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4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이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c)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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