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화광이앤이·에스엘미러텍 등 7곳에 표창

59개 E진단기관 29개 사업장 중 우수기관…“에너지진단은 효율 향상 경쟁력 기반”

조강희 승인 2023.05.27 15:27 | 최종 수정 2023.05.27 15:5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으로 화광이앤이 등 3곳, 우수사업장으로 에스엘미러텍 등 4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에너지공단은 26일 202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화광이앤이가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은 피이지, 아텍에너지 등이 받았다. 올해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56곳의 진단 보고서와 수행 현황, 진단결과 개선 이행률, 고객 만족도, 의무진단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에너지효율 개선 우수 사업장 산업부 장관 표창은 에스엘미러텍,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은 도레이첨단소재, 오리온, 현대모비스 창원공장 등이 받았다. 우수 사업장은 ‘지난해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례 공모’에 응모한 회사 29곳 가운데 선정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진단 품질 향상과 사업장 에너지 진단 개선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주명선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에너지진단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초 단계”라며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유공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성과를 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에너지진단기관과 에너지진단 결과 개선이행 우수사업장 표창을 수여했다. (c)한국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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