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 사고·고장 예방 특별점검을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하는 특별점검 착수회의를 2일 개최했다. 특별점검은 원안위와 경주시, 기장군 등 12개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98명이 참여해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등을 점검한다.

최근 10년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전력설비 고장 등 1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원안위는 과거 여름철 피해 사례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비별 침수와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피해 발생 시 한수원 등 원자력사업자의 비상대응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태풍, 집중호우,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폐물처분장 사고·고장 예방 특별점검을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c)에너지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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