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석유가스 탐사개발 기술·머신러닝 연구결과 발표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주제 발표·홍보부스 운영

조강희 승인 2023.06.02 19:4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공사가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탐사 개발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 석유공사는 ‘맥머레이(McMurray) 증기보조중력배수(SAGD) 저류층 히스토리 매칭 사례 연구’, ‘중앙아시아 육상광구 내 불순물 다량 발생 유정 대상 특대형 전기수중펌프(ESP) 적용’, ‘이중시추(Dual Lateral)를 통한 소규모 유전 개발가치 제고’ 등 석유가스 개발기술과 ‘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시추 굴진율 최적화 현장적용 가능성 연구’의 머신러닝 분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석유공사는 별도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석유가스 개발 사업 현황과 비전통 오일 생산플랜트 국책연구과제, 석유개발 기술자료 데이터베이스 공개제도 등을 소개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SK 어스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2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약 8개 국내 대학이 참여했다.

서정규 한국석유공사 글로벌기술센터장은 “당사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18개국 31개 석유가스 탐사·개발·생산 사업을 진행하고 CCS, 수소·암모니아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속적 연구를 수행해 수익 모델을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규 한국석유공사 글로벌기술센터장(왼쪽 여섯번째)과 직원들이 홍보부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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