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국서부발전과 감사업무 교류 협약

협약 기관 16곳으로 증가…정보·기법 공유 및 교차 감사 실시

조강희 승인 2023.09.14 09:0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공항공사가 13일 한국서부발전과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감사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부감사와 청렴감찰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감사정보 및 기법 공유, 전문인력 지원을 통한 교차감사, 합동 교육프로그램 개최, 반부패‧청렴 제도개선 우수사례 공유 등을 실시한다.

공항공사는 올해 한국남동발전과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교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는 업무 품질 향상을 위해 기관 간 공동감사를 실시했다. 현재 협약기관은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국민연금공단 등이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대규모 인프라 공사 시행, 고가 자재 구매,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 관리 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영선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왼쪽)과 이상로 한국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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