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이웃과 함께 풍성한 추석 맞이
본사, 증평노인복지관 무료급식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
교육원, 천안 지역 미혼모 가정에 위문 성금 전달
광주본부, 해양에너지와 가스사고 예방 안전캠페인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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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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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충북혁신도시 본사, 천안 가스안전교육원, 광주광역본부 등지에서 풍성한 추석을 위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가스안전공사 본사는 지난 15일 충북 증평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대접했다. 증평군 지역 어르신들은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올라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직원 20여명은 어르신들께 음식을 나눠 드리며 온정을 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무료급식에 앞서 300만원 상당의 식재료와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배식, 설거지, 식당청소 등 봉사활동을 통해 250여 명의 홀몸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추석명절 전후로 전국 지역 본부와 지사별로 나눔경영을 실천한다. 취약시설 안전점검·교육과 병행한 지역별 아동양육시설, 다문화 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시설 후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경영을 실천한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무료급식 활동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복지 안전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 천안에 있는 가스안전교육원은 22일 추석을 앞두고 복지시설인 구세군아름드리가 선정한 천안시 관내 한부모 가정에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교육원 사내 동호회 ‘커피와타로’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커피와 함께 타로점을 봐주는 동호회 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윤탁영 가스안전교육원장, 김루하 동호회 회장 등 임직원 5명과 복지시설 원장과 사무국장 등 총 3명이 참여했고, 성금 외에도 교육원의 재능기부 등 추가 후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탁영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우리 이웃이 풍성한 민족 대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열악한 환경에도 열심히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라며, 가스안전교육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가스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본부는 시장 방문객들께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명절 기간에 준수해야 할 가스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전통시장 내 가스시설을 점검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도시가스사인 해양에너지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가스사용량이 급증하는 연휴 기간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휴 기간동안 집을 비우기 전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 주밸브는 잠그고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해야 한다.
음식 조리 시에는 가스버너와 부탄캔은 전기레인지나 난로 등 열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고 버너 불판 받침대보다 큰 조리 기구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한 캠핑 시 텐트 내 가스버너 등 가스용품은 사용해서는 안되며 부탄캔과 휴대용 연소기는 사용 직후 분리해야 한다.
강석영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장은 “명절 연휴는 가스 사용량이 급증해 취급부주의에 따른 가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가스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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