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구동 유회수기·유출유 실시간 추적시스템 등 수출 추진
해양환경공단, 호주 브리즈번 국제방제콘퍼런스서 신제품 선보여
조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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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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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해양환경공단이 전기구동 유회수기 등 첨단 방재 기자재의 수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제방제콘퍼런스(SPILLCON) 2023’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연구개발한 친환경 해상·해안 방제기자재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양환경공단이 소개한 신제품은 전기구동 유회수기, 유출유 실시간 추적 시스템 등 4종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 3대 방제 행사 가운데 하나로, 해양 유류 유출사고 대응 사례 발표, 해양환경 개선 의제 검토, 해양방제 학술회의 등이 진행됐다. 해양오염 방제기자재 및 서비스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김태곤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중소기업과 함께 친환경 방제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내외 판매를 지원해 동반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제컨퍼런스에 참여한 해양환경공단 임직원들이 전시회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해양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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