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업계와 에너지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 논의

석유公·석유協·석유유통協·주유소協·정유 4사·LPG協·농협경제지주 등과 협의회

조강희 승인 2023.11.13 13:05 | 최종 수정 2023.11.20 22:5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9일 ‘주유소 및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부터 회의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환경공단,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대한LPG협회, SK에너지, HD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에쓰오일,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석유공사, 농협경제지주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위한 무공해차 중장기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충전시설 최적 입지이면서 교통 거점인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활용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확대하는 것이 협의회의 목표다.

회의에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과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현황 및 정부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하고, 시설 확충을 위한 개선책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민관협의희를 통해 주유소 및 LPG 충전소 사업자가 2024년을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를 위해 석유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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