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 올해 연말은 어르신께 따뜻한 음식 대접

인천 부평구 삼산사회복지관 찾아 145명 무료급식·70명 분 도시락 배달

조강희 승인 2023.11.28 22:42 | 최종 수정 2023.11.29 00:1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도시가스 봉사의 날.

28일 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는 인천 부평구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70명 분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담요와 식료품도 추가로 지원했다.

이날 열린 도시가스 봉사의 날 대표 행사에는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김선기 부회장,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대표, 유재권 삼천리 대표, 전동수 대륜이엔에스 대표,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 정창시 예스코 대표 등 수도권 지역 도시가스사 사장단과 인천도시가스의 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에게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취약계층 어르신 215명에게 무료급식 사업도 진행 중이다.

제15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1000여명이 전국 3600여 취약계층 가구와 4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 도시가스협회 회원사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시가스 사용시설 무상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해마다 지역과 회사에 따라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기기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와 보온용품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을 통해 6만1000여 세대와 4000여개의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국민 대표 연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우리 업계가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돌려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8일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인천도시가스 등 수도권 7개 도시가스회사가 인천 부평구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 행사를 개최했다. (c)한국도시가스협회
28일 인천 부평구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 행사. (c)한국도시가스협회, 에너지산업신문
28일 인천 부평구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대표 행사. (c)한국도시가스협회, 에너지산업신문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