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1인 시위 재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 촉구…산업 육성, 수출경쟁력 강화, 에너지 안보, 기후위기 대응 강조

조강희 승인 2024.01.10 20:4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9일부터 국회의사당에서 1인시위를 다시 진행 중이다.

정 부회장은 계속해서 이어 온 1인시위를 급성 폐렴 때문에 잠시 중단했다. 정우식 부회장은 시위에서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세계 각국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생에너지에 따라 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되고, 수출이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 변화로 태양광 산업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정우식 상근부회장은 “작년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인 시위 과정 중 걸린 감기가 급성 폐렴으로 악화돼 잠시 중단한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했다”며 “향후 일정이 가능할 때마다 점심시간 전후에 용산 대통령실 앞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재생에너지 정책 전환과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1인 시위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c)한국태양광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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