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적정 인입량·송출 압력 등 분석 희망자 참여 공고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구용역 반영…한국가스공사, 배관시설 이용 심의위서 심의

윤성환 승인 2024.03.04 15:22 | 최종 수정 2024.03.14 16:0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가 4일부터 15일까지 도시가스 인입 가능량 분석을 원하는 희망자를 모집한다.

4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시설 이용자들의 가스 인입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분석 대상은 인입 지점별 적정 인입량과 송출 압력 등이다.

분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와 협의를 거친 뒤 분석 방향과 세부조건을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분석 결과도 위원회에 보고하고, ‘시설이용 제도 개선 연구용역’에 반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1명과 외부전문위원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중립적 심의를 위해 구성하는 기구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정부, 시설이용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천연가스 인프라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기하고 국민 편익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 (c)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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