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주요 자회사 대표 임명장 수여

동두천드림파워·신평택발전·청라에너지·코웨포서비스

심진우 승인 2024.05.21 13:0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서부발전이 최근 동두천드림파워, 신평택발전, 청라에너지, 코웨포서비스 등 국내 주요 출자회사의 대표이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혁신방안과 경영목표를 보고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이들은 오청환 동두천드림파워 대표, 황우선 신평택발전 대표, 최태희 청라에너지 대표, 김향기 코웨포서비스 대표 등이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네 명의 출자사 대표이사와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오청환 동두천드림파워 대표, 황우선 신평택발전 대표는 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소로서 각사의 연료 도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세부 실행 전략을 밝혔다. 최태희 청라에너지 대표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동절기 비상열원 확보와 부채비율 획기적 감축을 경영목표로 정했다고 보고했다. 김향기 코웨포서비스 대표는 발전소 운영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사 상생 문화와 산업재해 제로(0)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각 출자사와 수익 창출을 위한 재무개선 방안과 효율적 조직관리, 안정적 설비 운영 방안 등 경영 전반의 과감한 혁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신임 대표의 책임경영 강화와 청렴 리더십(지도력)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청렴 가치 내재화 교육도 진행했다. 서부발전이 전달하는 현안 해결 비법을 출자사가 받아들여 경영성과 창출과 청렴 및 안전 강화로 이끌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혁신 활동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대표이사님들이 각 회사의 장기 성장 전략과 혁신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일곱번째)과 황우선 신평택발전 대표(다섯번째), 오청환 동두천드림파워대표(아홉번째), 최태희 청라에너지대표(두번째), 김향기 코웨포서비스대표(세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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