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직접 PPA 컨설팅 받는 날

전력거래소, 직접전력구매계약 컨설팅센터 나주·서울 교차 운영

윤성환 승인 2024.06.03 09:34 | 최종 수정 2024.06.03 10:47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거래소가 국내 기업의 직접PPA 제도 이해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직접 PPA 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접 PPA 컨설팅센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나주 또는 서울에서 교차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홍보물 내 QR코드 접속으로 온라인 상에서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접 PPA제도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전기공급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전기를 구매하는 제도다. 국내 기업의 RE100 캠페인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됐다.

김완홍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은,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직접 PPA 제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직접 PPA컨설팅 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 RE100 이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접 PPA 거래 구조. (c)한국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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