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 RE100 탄소국경세 기업 대응전략 세미나
재생에너지 조달 실무·자가용 태양광·직접 전력거래계약 등 소개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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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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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산업교육연구소가 국내 수출 연관 기업의 탄소 국경세 및 RE100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1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산업교육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수출기업 RE100 극복 전략과 탄소국경세-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기업 대응전략의 필요성, RE100 이행현황과 기술기준, RE100 이행지원을 위한 직접 PPA 제도, RE100 검정·인증 이해 및 적합성 평가,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실무, RE100 구독형 자가용 태양광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산업교육연구소는 RE100은 기후가 아닌 산업경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산업교육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수출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RE100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지만, RE100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국내 제품 수출에 상당한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기후 위기와 연결된 글로벌 무역 동향을 파악해 국내 시장 상황에서 어떻게 RE100 이행에 대응할지 여러 전문가를 통해 분석하고 공유하는 자리에 에너지산업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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