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로자 900명에게 ‘잠깐! 5분만 음료 한잔해’

한국동서발전, 충북 음성건설본부서 음료 트럭에 매실차, 아이스티, 에이드 실어 제공

이종훈 승인 2024.08.13 22:1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동서발전이 충북 음성건설본부에서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약 900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잠깐! 5분만 음료 한잔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이동식 음료트럭으로 매실차, 아이스티, 에이드 등을 제공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등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당진발전본부의 4개 건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약 1200명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었다.'

한국동서발전은 올해 3월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잠깐! 5초만’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7월부터는 동아오츠카와 ‘건강한 일터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혹서기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검사, 건설현장 이온음료 및 응급키트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잠깐의 휴식과 수분섭취만으로도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보건 최우선’경영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충북 음성건설본부에서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약 900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잠깐! 5분만 음료 한잔해’ 캠페인을 펼쳤다. (c)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충북 음성건설본부에서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약 900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잠깐! 5분만 음료 한잔해’ 캠페인을 펼쳤다. (c)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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