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재생E통합발전센터, 발전량 예측 정확도↑
인공지능 기술 적용…한난형 통합발전소’ 모델 개발 추진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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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1:01 | 최종 수정 2024.08.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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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1일 개소한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의 발전량 예측 정확도가 98.5%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난의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 참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난 자체 태양광 발전소와 외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해 지난 5월 전력거래소가 시행하는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자 등록 시험을 통과했다. 6월부터 예측제도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발전량 예측정확도를 높였다.
한난은 21일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기상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거래소가 도입한 제도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차등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난은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에너지자원을 추가 발굴한다. 이를 발전시켜 열·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분산자원을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기술로 통합 관리하는 기가와트(GW)급 ‘한난형 통합발전소’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내년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가 미래 40년 차원도약을 위한 첫 걸음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과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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