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노용호 전 의원 상근부회장으로 선임
3일 임시총회 이사회 개최…전무이사는 이범익 전 한전 경북본부장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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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23:57 | 최종 수정 2024.09.0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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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대한전기협회는 노용호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이범익 전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전기협회는 3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전기회관에서 2024년도 임시총회및 제3차 이사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노용호 부회장은 신한국당 공채 당직자 출신 정당인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이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순번을 승계받았다. 2022년 5월부터 임기를 시작해 여성가족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2023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 시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 제3회 대한민국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범익 신임 전무이사는 2023년 12월부터 한전 경북본부장으로 부임해 활동하다가 이번에 전기협회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1991년 한국전력 입사 후 전력시장처 출자관리팀장, 광주전남본부 영광지사장, 상생협력처 갈등조정실장, 부산울산본부 김해지사장, 남부산지사장, 동래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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