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 취임…전 경영본부장

“새로운 성장 경로 마련, 세계적 원자력연료 전문기업 도약” 강조

김성욱 승인 2024.09.05 22:43 | 최종 수정 2024.09.05 22:51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원자력연료는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정창진(62) 사장을 선임하고,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사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2021년까지 한전에서 요금제도실장, 광주지사장, 요금기획처장 등을 지냈다.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3년간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일해 왔다.

취임식에서 정창진 사장은 “경영혁신 및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통해 한전원자력연료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원자력연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화합 및 소통을 통해 신뢰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해외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과 원자력산업 르네상스의 기틀 마련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창진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취임식. (c)한전원자력연료

저작권자 ⓒ 에너지산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