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디지털 스마트 안전관리 경영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디지털 기반 예방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안전모두-ON’을 완성했다. 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위해 남동발전 직원과 협력사가 사용하는 총 148종의 안전작업서류를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해당 서류는 현재 수기로 작성 중이지만, 이 시스템이 2026년 3월까지 현장에 적용되면 AI 스마트 글라스 기술을 접목해 이를 착용한 상태로 음성으로 설비점검 결과를 기록할 수 있으며,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남동발전은 12월 30일 본사에서 안전담당자 및 현장근무자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해당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AI 스마트글라스는 남동발전의 디지털트윈과 자체 하이브리드 생성형 AI인 ‘남동아이’와 연계해, 현장에서 설비정보 조회는 물론 이상 원인, 조치절차, 과거사례 등에 대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발전설비 관리시스템과 연계돼 쌓이는 표준화 안전·운영 데이터를 AI가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현장 판단을 지원하는 AI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환경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현장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스마트안전’ 디지털 및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합 추진하고 기후·에너지 분야 혁신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스마트 안전 디지털혁신 인공지능 혁신 통합시스템. (c)한국남동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