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분석 유공자에 장관·사장 표창

경찰·소방 관계자 12명에 수여…화재조사·감전사고 주제 세미나도 열려

이종훈 승인 2024.11.01 13:55 | 최종 수정 2024.11.03 23:2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기재해 분석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올해 사고조사 유공자로 선정된 류영선 서울경찰청 경위, 김용운 전북소방본부 소방위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현태 인천경찰청 경위, 선민석 전남소방본부 소방교 등 5명에게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전기재해의 선진 분석기법과 우수 연구사례를 공유하는 ‘2024 사고조사 세미나’도 열렸다. 송재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사의 ‘감전사고의 법과학적 해석’, 최기옥 한국화재보험협회 박사의 ‘화재조사 재현실험 사례분석 연구’ 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열 한번째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경찰청, 육군경찰실 등 사고조사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했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새로운 화재 조사 기법을 활발하게 공유해 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전기재해 분석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c)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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