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
농가 소득증대·주민 복지사업·농촌 정주여건 개선 위해 출연금 쾌척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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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5:02 | 최종 수정 2024.11.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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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동발전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29회 농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사업을 통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농가 소득증대, 주민 복지사업,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농어촌상생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했다.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1400kW는 14개 마을에 지원해 연간 3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확보했다. 마을 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534kW를 설치해 연간 1억원의 전력판매 수익을 창출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생산시설 비용 경감을 위해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산물 집하장 장비구입을 지원하기도 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농촌복지센터 건립을 지원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했다.
산간벽지 농촌지역 복지 취약계층에는 세탁물 방문수거·배달, 사회복지사 동행 독거노인 방문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 단위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문화체험, 노후 의료기기 교체, 생활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실시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어촌상생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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