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사랑나눔 김장행사’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관내 저소득·독거 어르신에게 김치 제공

김성욱 승인 2024.11.20 10:56 | 최종 수정 2024.11.21 10:46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고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한난은 20일 정용기 사장을 비롯한 자발적 봉사단체 ‘행복나눔단’ 50여 명이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 등 본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관내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본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공사가 함께 마련한 ‘행복나눔기금’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행사비용 1700만원 전액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김장을 만드는 봉사자로 직접 참여해 14년째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

정용기 사장은 “매년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행복나눔단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한난 브랜드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은미 수정노인복지관장(왼쪽 세번째)과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네번째) 등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c)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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