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영 전기위원장, 국가기간 전력망 입법 방안 제안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초청 포럼서 국가 송전망 문제 해법 제시

김성욱 승인 2024.11.21 09:59 | 최종 수정 2024.11.21 16:05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19일 이종영 전기위원회를 초청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입법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종영 위원장은 강연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 현황 분석 및 전력망 확충의 필요성 △주민 수용성 및 입지 선정 등 현재의 문제점 분석 △송전망 확충의 시급성에 따른 국가 개입의 필요성 △김성원, 김원이 의원 등이 이번 임기 내에 통과를 추진하고 있는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관련 발의 법안 입법 취지 등을 다루며 국가 송전망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고 법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19일 광주 북구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강식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부원장, 백경동 전라남도 미래에너지산업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국가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정책 세미나, 유명 인사 초청 특강, 최신 기술 컨퍼런스, 기술교류회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임청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원장은 “이종영 위원장이 강연에서 제시한 입법 방안과 정책적 대안은 시급한 송전선로 부족 문제를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솔루션이며, 모든 참석자들과 힘을 모아 우리나라의 시급한 전력망 확충에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19일 이종영 전기위원회를 초청해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한 입법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c)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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