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문화 공동 교육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서해안상생네트워크’ 공동 교육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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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3:22 | 최종 수정 2024.11.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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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20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인도네시아·베트남 현지문화 공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국가 일반현황, 민족, 종교, 정치, 제도, 문화, 사회적 특징 및 기초 생활 회화가 포함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3개 기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생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보령·서천 지역의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지역 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름을 존중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서해안상생네트워크 협업 과제 가운데 하나다. 해외 파견자, 출장자 및 외국인이 빈번하게 방문하는 기관의 응대 직원이 현지 문화를 사전에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지난 8월에 구성돼 지역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 지역주민 권익 증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고,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2025년에도 서해안상생네트워크를 통해 충남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 존중을 위한 협업과제를 발굴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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