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은 오픈블루(OpenBlue)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AI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존슨콘트롤즈는 상업용 빌딩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기능 확장을 통해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 OBEM)에 고객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처음으로 추가됐으며, 빌딩 제어 자동화와 사용자 경험 기능도 향상됐다.

2025년까지는 글로벌 성능 표준, 비용 절감을 위한 장비 성능 최적화, 규제 준수 강화에 중점을 둔 AI 기능이 추가된다. 현재 OBEM의 주요 기능은 △생성형 AI 기반의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 추천 △빌딩 자율 운용 △사용자 경험 강화 △빌딩 성능 향상 등이다.

확장된 AI 기능은 고객들이 이미 경험하고 있는 가시적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데이터 분석 결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OBEM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에너지 사용을 최대 30%,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20% 절감하고, 공간 활용도를 10% 이상 최적화할 수 있다.

비제이 산카란(V. Sankaran) 존슨콘트롤즈 CTO는 “존슨콘트롤즈 오픈블루의 고객용 AI 기능 확장은 빌딩 기술 진화에 있어 중대한 의미”라며 “새로운 AI 기반 기능은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빌딩 소유주와 운영자에게 뛰어난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은 오픈블루(OpenBlue)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AI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c)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