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감사실, 한국환경공단과 내부통제 선진화
ICT기반 상호 인력 교류 및 감사기법 공유…감사협력체계 강화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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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6:58 | 최종 수정 2024.11.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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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 감사실과 한국환경공단 감사실은 21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홍성환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를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KDN과 한국환경공단은 감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내부통제와 감사 체계를 정교화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부문 감사업무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다. 전력 산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명한 내부 감사와 체계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엄격한 환경 관리 및 ESG경영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
양측은 △감사기법 및 지식 공유 △감사역량 강화 교육 활성화 △상호 협력을 통한 내부통제 고도화 등을 약속했다. 한전KDN은 ICT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한 디지털 감사역량에 한국환경공단의 내부통제와 환경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감사시스템을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만들기로 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양측 협력으로 공공부문 감사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ESG경영 실천에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고 양 측 감사역량 강화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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