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공공기관 안전문화 협업 강화

한국환경공단·한국자산관리공사·강원랜드와 안전문화협의회 정기총회

김성욱 승인 2024.11.22 11:3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동발전이 21일과 22일 인천 옹진군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강원랜드와 함께 제1차 공공기관 안전문화 선도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는 기관별 안전·보건 우수사례 및 현안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각 ‘생명지킴이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주요사례’, ‘발주자 역할·책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제도 마련 및 개선사례’, ‘외국인 근로자 안전영상 공모전 사례’ 및 ‘업무순서도에 의한 위험성평가 기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주제에 대해 20여명의 실무자가 다양한 시각에서 안전·보건 현안을 짚고 미비점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작업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를 위해 안전색채를 적용한 영흥발전본부 내 안전난간, 통행로 등 안전시설물 현장견학을 통해 각 기관에 확대 적용할 방안도 검토했다.

남동발전을 포함한 4개 공공기관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안전·보건 우수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자체 안전점검 수행경험을 활용한 사업장 교차 안전점검을 공동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 안전문화 선도 및 확산을 위한 협업체계를 확립했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박병구 한국남동발전 안전경영처장은 “이번 정기회의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실무자 상시회의, 사업장 교차 안전점검 등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각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미비한 부분은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이 21일과 22일 인천 옹진군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강원랜드와 함께 제1차 공공기관 안전문화 선도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c)한국남동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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