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원전 설계 협력사 맞춤형 기술교육 실시
원자력·계측·기계 등 6개 기술 분야 19개 교육과정으로 직무역량 강화
박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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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9:02 | 최종 수정 2024.11.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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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기술은 26일 김천 본사에서 원자력 설계분야 10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협력사 맞춤형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협력사 직원 45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협력사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원자력 설계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 교육과정은 △원자력 △계측 △기계 △배관 △전기 △토목 등 6개 기술 분야를 망라한 19가지다.
한전기술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설계 전담기관이다. 협력사의 원전 설계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협력사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고 협력사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수요를 파악해 교육 과정을 재구성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협력사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을 교육한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협력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원전 설계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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