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수요맞춤형 사회공헌 인정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국민행복나눔터 국민 소통 노력

박명석 승인 2024.11.28 08:51 | 최종 수정 2024.11.28 22:52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전KPS가 27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전KPS는 올해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민행복나눔터’를 개설하고, 일선 사회복지기관과 협의 절차를 개선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요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농어촌 LED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경로당․홀몸어르신 활동지원 및 돌봄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아동 가정에 주거환경 에너지효율 진단 및 맞춤형 개보수를 지원하는 15년간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3년도에만 후원기금 1억 9000만 원을 지원해 28개소 에너지설비 개선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한 기업이익 사회환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한마음봉사단’ △취약계층 노후보일러 교체 사업 ‘온기드림’ △미래 기술인력 양성사업 ‘KPS-패러데이 스쿨’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절감을 위한 '빛나눔 태양광 패널 지원 사업‘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사업’ 등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PS는 본사 및 전국 60여개 사업소가 각 지역 지자체 및 비영리단체 등과 협업하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음을 인정받았다.

한전KPS는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및 2년 연속 최고등급(레벨 5)을 획득하면서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나눔과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PS가 27일 서울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c)한전K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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