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신년사] 2025년, 을사년에 ‘얼쑤~!’를 외칩시다

조강희 승인 2025.01.01 12:00 | 최종 수정 2025.01.01 12:1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에너지산업신문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묵은 해 연말부터,
아니 어쩌면 지난해 내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새로운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가
한편 무색하고 또 한편 간절합니다.

서기 2025년인 올해는
동아시아에서 통하는 60갑자(甲子)로 세는 햇수 계산법으로는
을사(乙巳)년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으로서는
일제 강점기를 사실상 예고했던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부터 120년이 되는 해여서 한 해의 시작이
개운하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쓰인 역사, 후대의 역사가들이 기록할 역사의
이 모든 아쉬움, 거리낌을 모두 떨쳐 내고
새로운 해, 새로운 희망을 품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에너지산업신문의 주요 취재 보도 분야인 에너지산업에도
새로운 사업이 일어나는 발전의 계기가 되는
2025년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에너지산업신문은 지난 2020년 1월 등록하고,
같은 해 4월에 첫 기사를 송출하면서 세상에 발을 디뎠습니다.

창간한 지 만 5년을 맞이하는 올해,
에너지산업신문은
이제까지 독자 여러분께서 주신 관심과 사랑에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
올해 더 좋은 기사를 발굴하고 취재하고 보도하는 데에
열심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년, 50년, 500년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매체가 되겠습니다.

에너지산업신문은
2025년 을사년을
흥겨워 신명 나는 감탄사
‘얼쑤~!’를 내는 한 해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바탕으로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에너지산업과 함께 에너지산업인과 더불어
함께 숨쉬고 발을 맞추는 매체가 될 것입니다.

에너지산업신문 독자 여러분,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새해 정오

에너지산업신문 발행인 조강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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