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박종환입니다.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태양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또 한 번 더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태양광 산업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는 여러 도전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냈고, 그동안의 노력들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국가적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광 산업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정부,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여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것입니다.

태양광 산업의 성장은 단순히 한 기업이나 한 분야의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품 공급업체, 설치업체, 연구기관, 정책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협회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통해 모든 관련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협회는 정부와 함께 협력하여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규제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태양광 산업은 분명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박종환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c)한국태양광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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