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석유공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직무 수행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공정한 업무수행, 청렴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을 담은 청렴헌장을 제정해 선포하고, 청렴윤리의 날을 지정했다. 감사인 청렴 다짐 각서에 서명하는 순서도 있었다.

박공우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감사인이 앞장서 공정성과 청렴성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인화와 배려’, ‘시스템 정비’, ‘사전예방적 감사 전환’을 통해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이 됐다.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계층별 간담회와 워크숍을 실시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상임감사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제도를 마련하고,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해 한국석유공사의 지속가능한 청렴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공우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석유공사

에너지산업신문 조강희 knews7@eitimes.kr 조강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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