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은 장애인 가족들의 여행을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 ‘탐라는 제주여행’을 추진 중이다.

1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제주도를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같이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해 행복동행 경영방침을 실행하기 위해 수립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해 10월 서천군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함께 서천 지역의 여행 취약 장애인과 보호자 2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함께 했다.

신서천본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2박 3일의 여행은 참여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한 참가자는 “시작부터 끝까지 망설여지고 두려웠던 부분들이 봉사단원들 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발전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장애인과 가족들의 제주 여행을 지원했다. 사진은 지원을 받은 장애인이 남긴 감사 편지. (c)한국중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