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은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전력IT 개론' 특강을 2025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1학점 과정에서 전공 선택 2학점 과목으로 개편하고, 최신 전력ICT 동향과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강 확대 운영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전력ICT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기존 1학점 과정에서 2학점 전공 선택 과목으로 개편한다. 최신 전력정보통신(ICT) 동향,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이론과 현장 실무 중심 학습을 제공한다.
강의는 전력 시스템 기본 개념부터 스마트그리드 기술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한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경력 관리 및 진로 안내는 물론, 송·배전, 전력 판매, 생성형 AI 등 14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한전KDN 사내 전문가 및 현업 실무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목포해양대학교와는 2017년 산학협력 협정 체결 후 교육 및 산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주기 에너지 ICT 인재 양성을 위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실시한다. 이미 지난해 6월까지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2주간 강의를 진행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특강 확대 운영을 통해 한전KDN은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KDN 본사 사옥 전경. (c)한전K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