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전KDN이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제4회 순천 에코포럼’에 참여해 환경의 가치와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KDN에코라이프’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순천 에코포럼’은 전남CBS와 함께 기후변화 극복을 주제로 ‘2025 제4회 순천 에코포럼’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전KDN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환경보호 실천 활동에 대한 대국민 소통을 위해 참석을 추진했다.
한전KDN은 지난 8일 개최된 행사장에 ‘KDN에코라이프 전시관’을 운영하며 한전KDN의 환경실천프로그램 브랜드를 소개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직원의 자율적 참여로 모집한 ‘플로깅 챌린지’로 순천만 환경 개선 플로깅을 진행했다.
한전KDN의 ‘KDN에코라이프(Eco-Life)’는 ‘지구를 위한 즐거운 실천’ 슬로건을 선정하고 대국민 환경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고유 환경활동 브랜드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전KDN은 나주 본사에 주민이 자유로이 환경 실천에 대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KDN에코로드를 조성했다. 지구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활동인 ‘KDN 플로깅 챌린지’, 지역사회 취약계층 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따뜻하고 밝은 에너지 복지 제공 서비스 - 따밝동행’등 환경실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전KDN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KDN 플로깅 봉사단’은 행사 당일 순천만 하천 주변 건강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는 플로깅 활동으로 지역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사례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전KDN이 행사 기간 중 홍보에 노력한 ‘차온(CHA-ON)’은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급속 충전소다. 20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도입해 충전 시간을 최소화하고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설계돼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했고, 전국으로 확대돼 전 국민이 체감하는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순천만 환경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조성하고, ESG경영 실천을 알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공공 기관의 모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사내에 마련된 환경 홍보관. (c)한전KDN
한전KDN 플로깅 챌린지. (c)한전K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