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일과 13일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49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규모 가스안전 기술세미나인 이번 연구회에는 가스안전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자체,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첨단기술 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 변화와 4차 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박상필 LG화학 책임은 ‘플레어스택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한 운전 최적화 방안 검토’, 박혜준 SK에너지 PM은 ‘SK에너지 스마트플랜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강재민 GS칼텍스 팀장은 ‘GS칼텍스 여수공장 DX 저니’를 소개하고, 이신혜 퓨처메인 이사는 ‘편의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설비 정밀안전진단 장비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조성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사는 ‘석유화학플랜트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검사 실증연구현황’을 공유했다. 석유화학 가스안전관리 이슈는 장방남 한국가스안전공사 SMS 검사지원부 차장이 ‘조직변경에 따른 공정안전위험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준 업계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석유화학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산업 현실에 맞는 규제 혁신과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4차 산업 첨단기술 도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일과 13일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49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 (c)한국가스안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