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 금액이 전체 예산의 90%를 초과한 2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11개 가전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 구매 가격의 10%, 개인 당 30만원 한도를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해 준다.
환급 대상 가전을 이미 구매하고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급 라벨 및 명판 사진 및 제조번호 등을 가지고 있다면, 예산 소진 전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지난 3일부터는 서류보완 문자를 받은 날부터 7일 이내 보완하지 않은 신청 건은 자동으로 거절 처리될 수 있다. 서류 보완 문자를 받는다면 즉시 보완해 누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공지사항 및 잔여 예산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으뜸효율 홈페이지(www.으뜸효율.kr)와 고객센터(1566-498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환급금 지급은 구매 일자 기준이 아닌 ‘신청순’이기 때문에 환급 대상 가전을 구매했다면 예산 소진 전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내수 진작과 고효율 가전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환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홈페이지. (c)한국에너지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