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기능연속성계획 수립 선포식’

작업장 피해시설 복구…석탄수급 안정화 방안 등 마련

한인서 승인 2020.09.03 15:50 | 최종 수정 2020.09.04 01:50 의견 0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2일 공사 임원 및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선포식을 열었다. 

‘기능연속성 계획’은 재난재해 등의 위기상황에서 공사의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다. 재난발생시 공사의 핵심기능이 중단된 경우 갱내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목표시간 내에 작업장 피해 시설을 복구하는 한편, 석탄 수급을 안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석탄공사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목표로 안전중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팬데믹 사태로 집단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도 개정했다.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팀도 구성해 부서별 업무영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유정배 사장은 “코로나19, 장마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긴밀하고 신속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평상시 핵심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해 생명중시·안전우선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김진열 상임감사(앞줄 왼쪽 첫번째) 등이 기능연속성 계획 도입 선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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