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재난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지난 5일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8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열흘 간 한국에너지공단과 학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펼쳤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소수력 등 40여 개 주요 발전시설이 대상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합동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화재나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정부,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혁신도시 본사 전경. ⓒ에너지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