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2022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신입직원 정규직 42명, 블라인드 기반 능력 중심 인재 선발

정상영 승인 2022.09.19 13:18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중부발전이 19일부터 2022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모집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받아 총 42명을 선발한다.

입사 지원 시 학력, 전공, 연령, 외국어 등의 제한은 없으며, 기본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전형은 사회형평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고졸 지원자를 대상으로 별도 제한채용을 진행한다.

발전기계, 발전전기 직군 및 고압가스안전관리원, 냉난방기관리담당원으로 최종합격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한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필기시험과 면접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정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을 준수하고, 응시자 간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역관리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인터넷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입사 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국중부발전 측은 이번 4직급 및 5․6직급 신규 채용이 공공기관 효율화에 따른 인력 조정에도 불구하고, 신규채용 감소 최소화를 통해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방역관리를 강화해 투명하고 안전한 채용 과정을 실현하겠다”며 “사회적으로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회사에는 직무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 본사. (사진=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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