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KB국민은행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ESG 가치 이행…RE100 실행 성공 위한 업무협약

심유빈 승인 2021.11.24 10:03 | 최종 수정 2022.11.24 22:04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포스코에너지는 19일 KB국민은행과 함께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KB국민은행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에너지와 KB국민은행은 앞으로 ▲KB국민은행의 RE100 추진시 포스코에너지와 우선 협력 ▲포스코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시 KB국민은행과 우선 협력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9년 포스코로부터 광양 LNG터미널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LNG선박 시운전사업, 대규모 암모니아·수소 저장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광양·인천·삼척 복합수소단지 구축 등 연계사업도 발굴하고 있다. 최근 제2터미널 증설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남 신안 태양광발전과 육상풍력발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300MW 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권을 획득해 남동발전과 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협업하고,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KB금융그룹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9일 KB국민은행과 함께 ‘ESG 가치 이행 및 RE100 성공적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포스코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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