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국가품질상 수상…품질경영 우수기업 자리매김

7회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성 인정…국가품질명장 1명 배출 및 품질분임조 6개팀 대통령상 수상

이창훈 승인 2022.11.24 13:27 | 최종 수정 2022.11.26 13:53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남부발전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 선정 등 3개 부문의 국가품질상을 받고 7회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상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은 현장에서부터 실시한 품질경영관리에 대한 심도 있게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 활동을 이어가면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국가품질명장의 양성·배출과 우수품질분임조 부문에서도 고유의 ‘스타(STAR) 분임조 활동’을 기반으로 품질 개선을 전개했다. 그 결과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6팀이 금상 4개, 은상 1개, 동상 1개 등 대통령상을 획득했다.

스타 활동은 발전 설비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남부발전 고유 품질분임조 활동 기법으로, 문제점 찾기(Search), 원인분석(Target), 개선 활동(Action), 기록 관리(Record) 등 각 단계의 영어 앞글자를 따서 이름 지었다.

남부발전이 발표한 품질분임활동의 주제는 ▲발전소 냉각수 수질방법 개선을 통한 염소 사용량 감소 ▲연소공정 설비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 ▲배열회수 탈질공정 개선으로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 ▲증기발전 공정 개선 통한 고장건수 감소 등이다. 발전소 설비 신뢰도 제고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작업장 구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의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혁신 활동을 통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한다. 197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8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김우곤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 수상은 친환경 발전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 기업을 만들겠다는 남부발전 모든 구성원의 노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는 대표 국민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 선정 등 3개 부문의 국가품질상을 받고 7회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c)한국남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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