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원자로인 하나로가 10월 28일 01시 09분경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원자로제어계통 동작으로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보고됐다. 제어계통은 원자로출력 조절 및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계통이다.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안전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는 사건 발생 직후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