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과기정통부 제21회 정보보호 대상 수상

정보보안 관리체계 혁신·지역 보안 인재 양성 노력 등 인정

이창훈 승인 2022.11.25 11:22 | 최종 수정 2022.11.28 22:09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력공사는 2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행사에서‘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선도적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같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됐다. 한전은 최근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보안 내부통제 구조와 리스크 관리, 규정 준수 활동을 다루는 GRC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위험평가 기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정보화사업 보안성검토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한편, 국내 최초 NATO 주관 국제 사이버훈련 참가 등 선도적인 정보보안 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한 전력그룹사, 대학생·고등학생 대상 실전형 사이버공격방어대회(ELECCON) 개최 및 호남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 지역 보안인재 양성 및 역량강화에 이바지했다.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해 시상한다.

안중은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보보안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혁신 활동 및 상생발전 노력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계와 협력해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공사는 2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행사에서‘제21회 정보보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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