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컴퍼니위는 10일 서울 도곡동 본사에서 캐나다 이큐브파워와 북미 에너지서비스 시장 진출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큐브파워는 에너지저장장치 공급업체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두 회사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기술 및 경험을 결합해 북미 에너지 저장, 에너지 관리, 에너지 효율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두 회사가 함께 공급하는 에너지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인 ‘서비스로서의 에너지(EaaS)’는 에너지 공급, 에너지 소비, 기술, 분석, 계통 연계 및 개인화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컴퍼니위는 전력에너지관리시스템인 ‘저지 에이아이(Xergy.ai)’와 이큐브파워의 에너지저장장치 EQS90제품을 활용한 공동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제휴를 맺었다. 북미에서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관련 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종 용도 산업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위재우 컴퍼니위 대표는 “당사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큐브파워와 협력해 북미 시장에서 더 나은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재우 컴퍼니위 대표(왼쪽), 제프 류 이큐브파워 대표가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컴퍼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