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신문]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앱 시스템을 개선해 취약계층 요금지원과 도시가스 캐시백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서울도시가스그룹과 2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문정상 가스공사 마케팅본부 에너지국민동행실장, 진용민 서울도시가스 기획조정부문 상무이사,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서울도시가스그룹 스타트업 에스씨지랩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을 통해 도시가스 캐시백 등 국민의 에너지복지 제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정책 추진 정보 교류 및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에스씨지랩 가스앱은 서울도시가스 등 전국 8개 도시가스사에서 가스를 공급받는 660만 가구의 도시가스·전기 요금조회, 간편결제,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국민이 에너지 복지 정책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한국가스공사

에너지산업신문 조강희 knews7@eitimes.kr 조강희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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