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 은탑훈장 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 제27회 행사 개최…산업포장 인성칠 아이에스 대표·오태호 삼천리 이사에 수여

김성욱 승인 2024.09.05 23:59 | 최종 수정 2024.09.06 00:00 의견 0

[에너지산업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전기안전 산업육성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개인과 단체 유공자들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 표창 및 상장 39점, 공사 상장표창 50점 등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를 마련해 반도체 생산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인성칠 아이에스 대표이사, 오태호 삼천리 광명열병합사업단 이사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의 행사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장 실황이 온라인으로 중계되며 참석자 이외에 일반 국민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현장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봉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정부 국정과제 방향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국민에게 더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환경변화에 필요한 연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국민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전기안전공사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만섭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정책관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c)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환영사를 하고 있다. (c)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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